‘밤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취중고백 “제 마음이 왜 그런 걸까요”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22 22: 53

이유비가 술에 취해 이준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이하 밤선비) 5회에서는 윤(심창민 분)과 대작을 한 양선(이유비 분)이 술에 취해 성열(이준기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작 중 윤이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양선은 성열의 생각을 하며 혼자 넋두리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혼자 있는 양선의 앞에 성열이 나타났고 이에 양선은 “또 보이네. 또 꿈인가 보네”라며 앞에 있는 성열을 알아보지 못했다. 성열이 환상이라 생각한 양선은 “큰일입니다. 매일 불쑥불쑥 선비님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속상하고 서운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걱정됩니다. 제 마음이 왜 그런 걸까요.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라며 고백을 했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악 귀(이수혁 분)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밤선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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