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 살리기 위해 연정훈 고발 포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22 23: 00

주지훈이 연정훈을 고발하는 데 실패했다.
2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민우(주지훈)가 자신을 죽이려한 석훈(연정훈)을 검찰에 고발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냥터에서 석훈의 총에 맞은 민우는 지숙(수애)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이후 민우와 지숙은 원래 사냥터에서 석훈의 지시로 대기하고 있던 사람을 알아내고, 그 사람과 함께 일을 꾸민다. 그 사람은 석훈을 찾아가 아내가 아프다며 돈을 더 요구했고, 석훈은 "총을 쏜 사람은 나다. 당신은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고 화를 낸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찍혔고, 민우는 그 영상을 들고 검찰을 찾아간다.

그때 마침 석훈에게 전화가 오고 석훈은 예전에 지숙을 협박할때 지숙이 은하의 삶을 살겠다고 말하는 녹음파일을 들려준다. 민우는 그 소리를 듣고 결국 지숙을 살리기 위해 증거물을 제출하지 못했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은하라는 여자의 삶을 살게된 지숙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bonbon@osen.co.kr
'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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