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양미경 죽음에 폭풍오열 "하루만 같이 있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22 23: 05

수애가 양미경의 죽음에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지숙(수애)의 어머니 옥순(양미경)의 죽음이 그려졌다. 옥순은 간이 안좋아 간 이식을 앞두고 있다. 간기증자는 지숙의 동생 지혁(호야). 미연(유인영)은 자신의 집은 파탄이 나고 있는데, 지숙의 가족은 잘 먹고 사는 것이 배아프다.
이후 미연은 지혁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할말이 있다고 접근한 뒤 몰래 땅콩을 먹였다. 지혁은 몸에 두드러기가 났고, 결국 의사는 간 이식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옥순은 수술을 앞두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고, 결국 지숙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을 거둔다. 지숙은 뒤늦게 도착해 오열하며 "엄마 하루만 나와 같이 있자"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은하라는 여자의 삶을 살게된 지숙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bonbon@osen.co.kr
'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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