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교통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진행,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지민, 주헌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국주는 "과거 강변북로에서 차가 반파됐다. 새벽에 차를 운전해서 직접 스케줄을 가고 있었는데, 속도를 줄였지만 트럭을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을 박았다. 결국 차량이 두 번 굴렀다. 차 안에 있었는데 운전벨트가 안 풀리더라. 위급한 상황이지만 스케줄부터 조정했다. 그때부터 112에 전화를 했는데 그때부터 몸이 떨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급대원이 1명 왔다. '못 드실 거예요'라고 했다. 결국 구급대원이 3명이 붙어서 나를 끌어냈는데 부러진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ay@osen.co.kr
'라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