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정주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진행,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지민, 주헌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국주는 "정주리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았다. 덕분에 결혼도 앞당겨 졌다"며 "하지만 정주리는 임신 이후 몸이 변하니까 힘들어 하더라. 새벽 2시반에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6시에 나가야 하는데, 정주리에게 전화가 왔다. 우울해 하며 눈물을 흘리더라. 친정 엄마처럼 편의점을 찾아 미역국 등 음식을 사서 정주리의 집을 찾았다. 밤새 정주리를 달래줬다"고 말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ay@osen.co.kr
'라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