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6인조 워너비, '머슬걸그룹'의 탄탄 몸매..'눈길 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3 08: 01

갓 데뷔한 6인조 신예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건강한 일상이 담긴 특별한 화보를 통해 '머슬걸' 그룹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워너비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No Gym No Problem(운동을 하는데 장소는 중요치 않다)'는 주제로 멤버들의 일상 속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헬시(Healthy)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된 이번 화보는 건강한 라이프를 강조하지만 몸매의 부각 보다는 세밀한 감정선에 초점을 둔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멤버 아미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발레를 해왔으며 지난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깜짝 공개했던 줄넘기 묘기로 꾸준히 건강한 몸매를 관리해온 비결을 밝혔다. 그리고 지금은 크로스핏 운동으로 특히 코어, 하체, 근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어 은솜과 서윤은 근력 보다는 요가와 간단한 발레 동작으로 몸의 라인을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세진, 지우, 시영은 러닝과 어반 하이킹을 병행하며 체력과 몸매를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꾸준히 운동과 안무 연습을 바탕으로 멤버별로 각자 맞는 건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있어 멤버들 모두 기본 피지컬(physical) 능력이 아마 다른 걸그룹들보다 월등할 수 있었던 비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작가주의적 성향으로 영화계를 비롯한 각 예술계에서 유망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다운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워너비 멤버들의 표현력이 좋아서 일상적인 배경임에도 드라마틱하고 섹시하게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너비는 지난 20일 첫 번째 싱글 '전체 차렷(Attention)'의 음원 공개와 함께 첫 쇼케이스를 치르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데뷔 전 중국에 선진출이란 특별한 워밍업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쌓으며 신예지만 신인 걸그룹답지 않은 내공을 다진 여성 그룹이다. 특히 SBS MTV '더 쇼'와 MBC 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선보인 데뷔 무대에서 절도 있는 각군무와 무게감 있는 퍼포먼스로 요즘 대세로 떠오른 머슬걸 그룹의 위용을 뽐내며 여느 신인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워너비는 23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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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너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annab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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