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전역한 송중기, 입대 조언 대신 놀리더라"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3 11: 55

배우 유아인이 절친한 동료배우 송중기를 언급했다.
유아인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관련 인터뷰에서 "(송)중기형과 최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유아인과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 유아인은 "송중기와 그 당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좋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놀듯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지난 5월 전역했지만, 유아인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유아인은 "입대와 관련된 조언은 특별히 없었다. '뭐 어쩌겠냐'고 하더라. 본인은 이미 전역했다면서 나를 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이 출연한다. 내달 5일 개봉. /ja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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