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박성웅 "각오 없으면 배우 하지 말길" 진심 조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3 12: 03

배우 박성웅이 연기를 시작하는 후배 배우들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박성웅은 2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피스' 제작보고회에서 "각오가 없으면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후배 배우들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돈 많이 못 벌고 힘들어도 버틸 수 있으면 하고 이런 생활을 꿈도 못 꿀 정도면 포기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며 "이건 호기심으로 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극 중 형사 최종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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