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PD “강남·남주혁, 지금도 ‘강나면주’..자주 만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3 16: 18

중국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오윤환 PD가 가수 강남과 배우 남주혁이 여전히 ‘강나면주’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윤환 PD는 23일 OSEN에 “강남과 남주혁이 같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하고 있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남주혁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이하 후아유) 종영 후 쉬면서 여전히 강남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있다. 중국판 시청률 1위 축하전화를 했을 때 둘이 밥 먹고 커피숍에서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윤환 PD는 “남주혁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하차했는데 강남과 계속해서 연락하고 만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두 사람이 이렇게 친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도 케미가 잘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강남과 남주혁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최고의 남남케미를 선보여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강나면주’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두 사람은 맛깔 나는 호흡으로 어떤 때는 친구 같이, 어떤 대는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이는 등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공식 브로맨스 커플이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중국판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SMG 산하의 전국 대상 위성채널 상해동방TV를 통해 대륙 전역에 방송되고 있다. 1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총 12회로 제작되며 기획 및 연출자로 나섰던 JTBC의 오윤환 PD가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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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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