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늘 첫방..윤계상 대표작 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4 06: 50

배우 이범수, 윤계상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가 오늘 포문을 연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가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라스트’는 6천만뷰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였던 장태호(윤계상 분)가 주식작전에 실패, 한 순간에 인생이 몰락한 뒤 우연찮게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혈전과 암투가 오가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맹렬한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인 ‘라스트’는 100억을 둘러싼 서열 피라미드와 음모와 암투로 베일에 가려진 지하 경제의 면면들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라스트’는 윤계상이 제작발표회에서 “‘라스트’는 처음으로 자신 있는 작품이다. 보면 후회 안할 것”이라고 했을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드라마다. 이뿐 아니라 윤계상은 액션신 촬영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대부분 직접 나서서 소화하고 있을 정도로 ‘라스트’에 큰 애정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윤계상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윤계상은 이번 ‘라스트’에 상당한 열의를 보일 뿐만 아니라 앞서 영화 ‘소수의견’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이범수를 비롯해 박원상, 이철민, 공형진, 조재윤, 김영웅 등 탄탄한 내공을 지닌 연기파들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야왕’, ‘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한 스타PD 조남국과 ‘닥터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손을 잡는 등 최고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라스트’가 윤계상의 대표작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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