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밴드와 시나위, 한영애, 김바다가 故 신해철의 추모공연을 꾸민다.
23일 성남시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22일 '마왕 신해철을 추억하다'라는 타이틀의 추모 공연이 성남시 분당구의 중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넥스트 밴드와 시나위, 한영애, 김바다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으로 다른 가수들을 섭외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시청과 신해철의 유가족, 신해철 추모위원회는 성남시에 '신해철 거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경기 성남시는 앞서 고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신해철 거리(가칭)'를 만든다고 밝혔다. 신해철 거리는 분당구 수내동 발이봉로길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는 곳부터 수내동 어린이공원 앞까지 160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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