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정희가 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임정희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됐다. 계약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싱글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면서 올해까지 10여 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임정희는 데뷔 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거리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임정희는 빅히트를 떠나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정희는 내달 11일부터 뮤지컬 '머더 발라드' 공연 무대에 오른다. /seon@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