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수원야구장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23 18: 06

수원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23일 오후 6시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kt는 10번째, 한화는 12번째 우천 연기. 이날 비로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이날 우천 연기는 한화에 반가운 일이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어깨 뭉침으로 1군에서 빠졌고, 안영명마저 22일 kt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어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비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한편 한화는 24일부터 삼성을 상대로 대전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kt는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