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 펼치는 롯데 투수 홍성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3 19: 59

23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NC 공격 때 롯데 투수 홍성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롯데는 우완 심수창을 선발로 내세운다.시즌 초 선발로 깜짝 호투를 이어갔던 심수창은 헐거운 뒷문 때문에 마무리로 전향했다가 부진에 빠지자 불펜에서 계속 던졌다. 그러다가 후반기 선발투수로 전향했다. 23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은 다시 돌아간 선발자리에서 첫 선이다.

심수창은 그동안 꾸준히 선발투수 복귀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팀 사정때문에 자신을 희생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 심수창의 성적은 28경기 53⅓이닝 2승 3패 5페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7, 선발로는 3경기 1패 17⅔이닝 평균자책점 2.55다.
NC는 사이드암 이태양으로 롯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태양은 올해 16경기 71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42로 선발진에 안착했다. 올해 롯데전 3경기 17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3으로 무척 강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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