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날린 최준석,'경기 뒤집고 말꺼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3 21: 07

23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롯데 공격 무사 1루 상황 최준석이 추격의 좌월 투런포를 치고 아두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우완 심수창을 선발로 내세운다.시즌 초 선발로 깜짝 호투를 이어갔던 심수창은 헐거운 뒷문 때문에 마무리로 전향했다가 부진에 빠지자 불펜에서 계속 던졌다. 그러다가 후반기 선발투수로 전향했다. 23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은 다시 돌아간 선발자리에서 첫 선이다.

심수창은 그동안 꾸준히 선발투수 복귀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팀 사정때문에 자신을 희생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올해 심수창의 성적은 28경기 53⅓이닝 2승 3패 5페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7, 선발로는 3경기 1패 17⅔이닝 평균자책점 2.55다.
NC는 사이드암 이태양으로 롯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태양은 올해 16경기 71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42로 선발진에 안착했다. 올해 롯데전 3경기 17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3으로 무척 강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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