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민-용덕한 배터리,'아슬아슬했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3 22: 12

조영훈이 생애 2번째 만루포를 터트린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23일 울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1-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 48승 35패 2무로 두산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점프했다. 반면 롯데는 2연패로 40승 48패,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한 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NC는 1회초 상대 선발 심수창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조영훈이 시즌 3호 홈런을 생애 2번째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NC 투수 임창민과 포수 용덕한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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