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눈빛이 다한 로맨스 ‘설렘 가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23 22: 15

배우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에서 지긋이 쳐다만 봐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6회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 분)의 질문에 빤히 쳐다만 보고 답을 하지 않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선은 “꿈에서 가죽신을 선물해주셨다. 깨어도 너무 생생한데 이건 꿈일까, 꿈이 아닐까”라고 물었다. 허나 성열은 답하지 않고 “그래서?”라고 계속 묻기만 했다. 또한 양선을 깊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쳐다만 봤을 뿐인데 두 사람 사이에는 애틋한 로맨스 기운이 형성됐다. 양선은 “어휴 그러실 리가 없는데”라고 자신의 말을 거두고 부끄러워했다. 이 모습을 본 성열은 피식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악 귀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 jmpyo@osen.co.kr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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