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장현성, 무슨 꿍꿍이일까? 정재영 방치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23 22: 30

'어셈블리' 장현성이 기획 재정 의원회(이하 기재위)로 보내진 정재영을 두고만 봤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인경(송윤아 분)이 기재위에 보내진 상필(정재영 분)을 염려하며 도현(장현성 분)을 찾아가 다른 상임 의원회에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경이 “경제통들도 애를 먹는 곳인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겠느냐”고 말하자 도현은 “아마도 그래서 기재위로 보낸 것일 것”이라고 하며 “알아듣지 못하면 조용히 있을 수밖에 없고 그럼 사고를 칠 일도 없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인경은 “그럼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의원과 전 무엇을 하면 됩니까”라고 물었고 도현은 “꼭 뭔가를 해야 되는 거니 진의원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사람 여의도에 아무도 없어”라고 말해 인경을 당황시켰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