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수혁의 공격에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6회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그동안 피해다녔던 귀(이수혁 분)와 맞닥뜨리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성열은 조양선(이유비 분)을 구하기 위해 귀를 유인했다.
두 사람은 야밤 숲속에서 드디어 정면대결을 벌였다. 성열은 귀에게 제대로 맞서지 못했다. 계속 맞기만 했다. 사람의 피를 먹지 않았기 때문. 사람의 피를 주기적으로 먹는 귀는 힘이 넘쳤다.
성열이 위기에 처한 순간 해가 떠올랐다. 귀는 해를 보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성열은 귀에게 단도를 꽂았다. 하지만 귀의 반격도 매서웠다. 성열 역시 치명적인 단도를 맞았다. 성열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귀는 해를 피해 도망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악 귀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 jmpyo@osen.co.kr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