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김태진,'끝내기 감격'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3 23: 06

2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성남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종료 후 끝내기 주인공 김태진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일고가 제 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일고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10으로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을 거뒀다. 광주일고는 정찬헌(LG), 서건창(넥센) 등이 뛰던 2007년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2년 만에 결승에 오른 성남고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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