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일중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내를 알아보는 방법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김일중은 큰 키 덕분에 군중 속의 사람들과 눈을 쉽게 마주치게 되면 보통 “호기심 반 선심 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데 그 와중에 “자신을 엄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있다”며 여전한 ’깐족‘으로 아내를 저격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