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순대 재료 돼지 창자에 기겁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7.24 00: 00

이만기가 장모가 준비한 순대에 기겁하며 뒷걸음질 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 뭘 먹고 싶냐고 묻는 장모의 말에 순대가 먹고 싶다고 대답한 이만기가 장모가 시장에서 사 온 장바구니를 보고 기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가 사 온 것은 완성된 순대가 아니라 집에서 직접 만들기 위한 순대 재료를 사 온 것. 이만기는 “내 입이 방정이다”라며 순대를 먹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장모의 성화에 돼지 창자를 물에 씻어내며 “순대 먹고 싶단 소리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끊임없이 투덜댔다.

한편 '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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