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간)밀워키와 라미레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마이너리그 투수 요나단 바리오스를 밀워키에 보낸다. 밀워키가 피츠버그에 현금보상하는 것도 거래에 포함 돼 있다. 이에 앞서 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의 빌 브링크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와 밀워키가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피츠버그로 보내는 트레이드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미레스는 메이저리그 18년 경력 동안 3루수와 지명타자만 맡았다. 이 때문에 라미레스 영입 후 강정호는 유격수로 고정 출장하게 될 전망이다.

피츠버그는 3루수 조시 해리슨, 유격수 조디 머서의 부상 이후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결국은 라미레스 영입으로 결론이 나게 됐다.
라미레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1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1994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라미레스는 1998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2년 7월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될 때까지 4시즌 반을 피츠버그에서 지냈다.
라미레스는 올시즌 밀워키에서 81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47/.295/.430/.725를 기록하고 있다. 올스타로 3차례 선정됐고 시카고 컵스시절이던 2011년 실버 슬러거상을 받은 적도 있다.
라미레스는 2011년 11월 밀워키와 4년 4,600만 달러에 계약해 올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라미레스가 25일 현역로스터(와 40인 로스터)에 들어오게 되면서 내야수 스티브 롬바르도치를 방출대상자(지명할당 대상자)로 통보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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