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밀랍인형이 서울 그레뱅 뮤지엄(MuséeGrévin)에 전시된다.
오는 30일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서울에서 그레뱅 뮤지엄이 개관한다. 이곳에 김수현의 밀랍인형이 국내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김수현을 포함해 싸이, 지드래곤과 같은 한류스타는 물론, 존 레논, 마릴린먼로, 톰크루즈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 그리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까지 총 80여 개의 밀랍인형이 각각의 테마에 맞게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 관계자는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스타인 김수현을 밀랍인형으로 제작하게 돼 기쁘다. 실제 같은 그의 모습과 더불어 그의 밀랍인형 주위에서 흘러나오는 '별에서 온 그대' OST는드라마로 느꼈던 설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많은 팬들이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33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인 프랑스 그레뱅 뮤지엄은 다양한 테마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많은 팬들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공간이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리얼'을 결정하고 올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j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