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델 토로 감독 "'퍼시픽림2'에 한국 로봇 등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4 08: 33

영화 '퍼시픽 림2'에 한국 로봇(예거)가 등장한다.
'퍼시픽 림'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최근 영화전문웹진 콜라이더닷컴과 인터뷰에서 "속편의 배경은 중국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나라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델 토로 감독은 "한국, 중국, 러시아 로봇이 등장한다"며 "'블랙 마리아'로 불리는 멕시코 로봇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엘스톰'이란 제목으로 알려진 '퍼시픽 림2'는 오는 11월부터 캐나다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캐스팅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편의 주역인 찰리 헌냄, 찰리 데이, 키쿠치 린코 등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기준 2017년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1'은 국내서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jay@osen.co.kr
'퍼시픽 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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