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다. 또 한 쌍의 미녀와 셰프 커플의 탄생이다.
김새롬 소속사 한 관계자는 24일 오전 OSEN에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오는 8월 중 결혼한다.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를 가질 생각이다"라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처음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롬은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MBC '해피타임', KBS W '여자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식당', tvN '환상의 커플' 등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및 고정패널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마누테라스 오너 셰프인 이찬오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이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앞서 배우 소유진과 백종원 커플이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소유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2012년 봄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어 큰 축하를 받았다. 소유진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도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들은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각종 방송에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 잉꼬 커플로 시청자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딸 김루아나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수난', 시트콤 '논스톱5',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금발이 너무해', '렌트', '닥터지바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레이먼 킴은 캐나다 출신 요리사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레드우드 그릴의 헤드 셰프로 몸을 담았다. 2010년부터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캐주얼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시리얼 고메'의 이그제큐티브 셰프로 임하고 있다. '한끼의 품격',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수 박선주와 강레오는 2012년 6월 결혼했다. 강레오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날카로운 비평으로 인기를 끌었다. 강레오는 영국 유학파로 두바이 고든 램지 헤드 셰프를 지냈으며, '한국의 고든 램지'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오 마이 베이비'에 딸과 함께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jykwon@osen.co.kr
초록뱀주나 E&M,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