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동욱·김정은, '서울드라마어워즈' MC 발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24 10: 48

배우 이동욱과 김정은이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의 MC로 나선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정은과 이동욱이 오는 9월 진행될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MC를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입증한 이동욱과 오랜 시간 음악 방송의 MC로 활동한 김정은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국 드라마를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출품작 '카불 키친 시즌2'가 대상을 받았고, KBS 드라마 '굿 닥터'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달 22일 2015년도 출품작을 공개했다. 불효소송이라는 소재로 가족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특별한 인연으로 가족이 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다중인격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풀어낸 MBC 드라마 '킬미 힐미', 남녀의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그린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진실을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SBS 드라마 '피노키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9월 10일 서울 상암MBC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날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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