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 PD "웹툰의 개성+방송 대중성 결합, 새로운 형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4 14: 24

'툰드라쇼'를 연출한 김동호PD가 연출 의도를 밝혔다.
김PD는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PD는 "웹툰의 개성과 방송의 대중성의 결합이다. 매주 3편의 미니드라마를 선보이고 싶었다. 신선함과 독특함과 공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웹툰 작가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10대부터 60대까지 대중적인 코드를 가진 분들이라,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툰드라쇼'는 웹툰 인기 작가 무적핑크, 기안84, 김재한 등 3명이 직접 구성, 출연한 세 개의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 기안84의 '청순한 가족', 김재한의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로 구성된다. 손진영, 이시언, 일훈(비투비), 정화(EXID) 등이 출연한다.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jay@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