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수민은 다양한 공연에서 코러스 활동을 통해 실력을 단단하게 다져온 멤버다. 감성적인 재즈풍의 보이스톤을 가졌으며 다양한 경험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어썸베이비에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임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멤버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예고를 진학했었어요. 다른 회사에 소속돼 있다가 대학은 실용음악과로 진학했죠. 거기서 만난 친구가 코러스를 추천해줘서 주현미 선배님 30주년 콘서트를 처음 갔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이후 코러스 무대에 많이 섰죠.”
열정은 현실로 이어졌다. 수민은 코러스로 여러 가수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서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았다.
“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코러스로 섰을 때도 좋았지만, 지금은 제가 주인공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수민은 밝은 모습이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 멤버들도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수민을 꼽았다.
“원래 좀 밝은 성격이에요. 나중에 어썸베이비가 잘 되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데뷔 전부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나가보고 싶었어요. 불러주시면 정말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수민은 또한 다양한 예능과 라디오 DJ에 도전해보고 싶은 바람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어썸베이비는 5인조 비트펠라 그룹으로 음색과 가창력을 하나의 악기로 활용,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지난 6월 19일 싱글앨범 ‘내가 왜?’를 발매하고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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