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쏘아올린 김현수,'타격감 좋아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4 20: 08

24일 오후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두산 공격 2사 1루 상황 김현수가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허경민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원정팀 두산은 긴 휴식 후에 마운드에 오르는 허준혁을 선발로 내세운다. 더스틴 니퍼트의 대체 선발로 1군에 합류한 허준혁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완벽히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에 맞서는 NC 선발은 손민한이다. 손민한 역시 지난달 24일 마산 KIA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해 승리를 따낸 이후 긴 휴식기를 거쳐 첫 등판이다. 시즌 성적도 8승 4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훌륭했다.
인천에서 마산으로 이동하게 되어 이동거리가 긴 두산, 롯데와의 3연전 내내 접전을 펼친 NC 모두 팀 전체의 피로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이전 경기에서 체력 소모가 없었던 선발투수들의 대결에 의해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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