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앞에서 남친매력 터졌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4 21: 45

'오 나의 귀신님'의 조정석이 박보영 앞에서 남친매력이 터졌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7회분에서는 선우(조정석 분)가 봉선(박보영 분)에게 푹 빠진 내용이 그려졌다.
봉선과 선우는 전집에서 함께 전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봉선이 길거리에서 기타연주를 하는 남자를 보고는 "멋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봉선과 선우는 데이트 후 어색하게 인사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선우는 "왕년에 기타 한 번 안잡아본 사람이 어딨냐"며 기타를 꺼내 노래를 불렀고 봉선은 선우의 기타 소리에 귀 기울여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선우는 셰프는 체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봉선을 깨워 함께 운동을 나갔다. 하지만 봉선은 자전거를 탈 줄 몰랐고 선우가 나서서 봉선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왔다. 음료수를 먹은 후 자전거로 돌아가니 한 남자가 자전거 안장을 훔쳐 도망갔다. 봉선과 선우가 끝까지 쫓아갔고 봉선이 지름길로 가서 범인을 잡았다.
이뿐 아니라 선우는 봉선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권했고 봉선은 케이크를 먹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선우는 "오늘 여러 번 웃는다. 오늘 참 마음에 든다"며 봉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딘지 쑥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의 달달한 면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레스토랑 영업시간이 끝난 후 봉선과 선우의 1대1 레슨이 시작됐다. 선우는 봉선에게 음식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봉선도 그것이 싫지는 않은 눈치였다. 선우는 봉선이 올리브유, 소금 등을 맛보며 괴로워하는 걸 보고는 몰래 미소를 지었다.
또한 여러 가지를 테스트한 후 봉선이 속이 쓰릴까 걱정이 된 선우는 봉선을 위해 생강차를 준비해주기도 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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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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