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하차 선언 5시간 전의 상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하차를 선언했던 제작발표회 5시간 전,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조영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영남은 이경규에게 옷에 글씨를 써달라면서 “나는 이 시대의 돈키호테다. 돈키조테라고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산초 역을 맡게 된 그는 냄비를 뒤집어 쓰고 조영남의 독특한 개그감 옆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조영남은 ‘정글만리’라고 경쟁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이름을 계속해서 잘못 말하면서 이들을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가 출연한다. /jykwon@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