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 등장에 “장동민 그리워, 전남편 같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24 22: 26

김수미와 박명수가 첫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가 첫 등장했다.
박명수는 “내가 장동민 자리 뺏었다고 욕 많이 하더라. 사면초가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댓글에 ‘군산이라고 네가 꽂았냐’라는 말이 있어서 내가 어제 머리를 다 잘랐다. 나 아직 마음은 여자다. 잠 못잤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잠을 푹 잤다는 박명수 말에 “너 후배 밥그릇 뺏었다는 말 듣고 잠이 오냐”고 황당해했다.
또한 박명수는 “방송을 봤는데, 욕을 많이 하시더라. 나는 아이가 있다. 욕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나한테 시키지 말라. 너 피곤하다. 동민이는 안 그랬다. 나는 동민이가 전남편 같다. 그립다”고 대꾸했다.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최민수·이홍기가 출연한다. /jykwon@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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