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최로운이 방송인 신동엽을 닮은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최로운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 '세바퀴'에서 신동엽을 닮은 아역 배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녕하시렵니까, 9살 최로운입니다"라고 신동엽의 유행어로 인사를 한 뒤ㅡ 장기자랑으로 EXID의 '위 아래' 댄스와 빅뱅 'BAE BAE'를 추며 흥을 돋우었다.
최로운은 짙은 쌍꺼풀과 애교 섞인 말투로 신동엽도 놀라게 만들었다. 최로운 군은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신동엽의 친아들인 것 같다는 대사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노래 퀴즈를 마친 그는 드라마와 예능 중에 어떤 게 더 떨렸느냐는 질문에 "여기(예능에) 나올 때가 조금 더 떨렸다"며 "저는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한편 '세바퀴'는 퀴즈를 풀면서 친구도 만드는 일석이조 토크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