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이 냉동 닭으로 더위를 시켜 웃음을 안겼다.
육중완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더위를 식히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좁은 방 안에서 만화책을 보며 땀을 뻘뻘 흘렸다. 이어 부엌으로 나가 세수를 하며 열을 내리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방으로 돌아와 헤어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더위를 시키기도 했다.
육중완은 "옥탑방 안에 이미 더위가 다 들어왔다. 올해가 제일 더운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동 안에 있던 얼어 있는 닭을 껴안고 "우와 진짜 시원하다"면서 땀을 식히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배가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purplish@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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