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요리백치미? 이젠 진짜 '옥셰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4 23: 18

'삼시세끼'의 옥택연이 베이컨 만들기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는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안방마님 최지우가 함께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옥택연이 만들기 어렵기로 유명한 베이컨을 직접 해보겠다고 나섰다.베이컨은 긴 시간 동안 염지와 훈연 과정을 거처야 하기에 엄청난 정성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음식.

하지만 옥택연은 우려 속에서 베이컨 만들기를 시작했다. 옥택연은 이혜정에게 전화해 베이컨 만드는 방법을 물었고 이혜정은 "무모한 일이다"며 말렸다.
또한 나영석 PD도 "너처럼 대충하는 애가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 속에서도 옥택연은 돼지고기를 염장했고 가마솥으로 훈연을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화덕까지 이용했다.
옥택연은 계속해서 베이컨이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했고 드디어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 베이컨을 확인했다. 한 쪽이 타긴 했지만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나영석 PD는 베이컨 냄새를 맡고는 "마트에서 사온 것 같다"며 감탄했고 옥택연은 베이컨을 만들어낸 것에 크게 뿌듯해했다.
옥택연은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만들었고 모두 만족스럽게 밥을 먹었다. 이서진은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아침 베스트다. TOP3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인터뷰에서 "택연이나 나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았으니까 아침에 계란에 베이컨을 먹어서 추억이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kangsj@osen.co.kr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