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배우 황석정이 "마음이 아프다"는 농담으로 긴장을 풀었다.
황석정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아픈 데가 있느냐는 담당 의사의 질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답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어 병원을 찾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안 난다. 한 10년 전 인 듯하다. 너무 바빠서 그랬다. 분명히 어딘가 아플 것이라는 걱정을 하면서 살았다"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purplish@osen.co.kr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