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왕표, 수준급 요리 실력 "요리가 재미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25 09: 23

세계 정상급 레슬러들을 상대해왔던 전 프로레슬링선수 이왕표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발휘해 아내에게 밥상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이왕표가 앞치마를 두르고 밥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왕표는 이날 "삼각팬티보다 앞치마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앞치마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리가)재미있다. 요즘에는 요리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더라. 나만 하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상남자가 아니었냐는 질문에 "스타일 구기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며 부끄럽게 웃었다. 그는 이날 청국장과 굴비 조림을 식탁에 내놓아 아내 최숙자 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purplish@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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