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태가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건태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저희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5개월여 동안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막상 종영이 다가오니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사히 촬영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밴드부 드러머 ‘황범성’이 아닌 ‘박건태’의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렌지 마말레이드'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건태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극중 밴드부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마지막 오디션 전 리허설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건태는 극중 장난기 가득한 밴드부 드러머로, 뱀파이어 처치단 은혈사 대원의 모습으로 분해 각 역할에 부합하는 연기와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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