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 현주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제4대 최강자전' 레이스를 펼친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검은 도포와 얼굴을 반쯤 가린 삿갓을 쓴 무림고수들의 모습으로 분해,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보여줬다.
이내 최강자전을 알리는 미션이 소개되자 '런닝맨' 멤버들과 영웅들은 “드디어 때가 왔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미션에 돌입하자 파트너로 지정된 '런닝맨' 멤버들과 영웅들 사이에는 상상 이상의 케미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예능 출연이 처음인 김연경은 국민MC 유재석에게도 뒤지지 않는 입담을 과시하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 또한 예상 밖의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뿐만 아니라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진호는 이광수와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 제조기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이외에 송종국과 신수지도 예능감과 더불어 불굴의 승부욕을 드러내 최강자전에 대한 스릴과 긴장감을 조성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6시 20분. /jykwon@osen.co.kr
'런닝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