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측 "'진짜사나이' 촬영 중 양팔 부상..모든 활동 중단"

배우 정겨운이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이다. MBC '진짜 사나이2' 하차 수순을 밟는다. 

정겨운 측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정겨운이 '진짜 사나이2' 촬영 중, 태권도 격파와 대련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양쪽 팔을 다 다쳐서 이틀 전에 수술했고 현재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3개월 동안 회복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다. 운동 자체를 6개월 동안은 못한다고 해서, '진짜 사나이2' 진행은 무리라는 판단이다. 드라마 등 모든 활동을 당분간 쉴 것 같다. 차주에 모든 스케줄을 정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정겨운이 '진짜 사나이2' 녹화 중 태권도 대련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며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진짜 사나이'는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