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열연 비결이 공개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다른 의상을 입고 각기 다른 장소에 있지만, 대본을 향한 열정은 한결 같이 그대로다.
이준기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뱀파이어 변신에 로맨스, 액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극 끝판왕'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김성열과 절대 악 귀(이수혁 분)가 120년 만에 만나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주얼부터 액션 연기까지 완벽에 가까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의 공격을 입은 성열이 피를 많이 흘려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측 관계자는 “이준기는 액션이면 액션, 감정이면 감정 모든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소화하는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뱀파이어 캐릭터에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에서의 태도 역시 정말 좋다. 대본을 열심히 보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는 배우다. 앞으로 더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 귀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 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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