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릭 벨린져 “크러쉬 '오아시스', 표절 아니다” [공식입장]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25 14: 23

 크러쉬의 신곡 ‘오아시스(Oasis)’가 미국 알앤비 가수 에릭 벨린져((Eric Bellinger)의 ‘오크워드(Awkward)’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오크워드'의 원곡자인 에릭 벨린져가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에릭 벨린져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모든 ‘Awkward/오아시스’ 관련 트윗을 봤다. 비슷한 사운드가 났다, 하지만 난 그게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I've been seeing all the "Awkward/Oasis" tweets... The songs sounded similar, but I don't think it was plagiarism. Keep killin it)”는 메시지를 남겼다.

크러쉬는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오아시스’로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곡이 화제로 떠오르자 일각에서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바다. 
국내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오아시스’와 ‘오크워드’의 유사성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었고, 이 같은 상황이 일부 매체에 의해 기사화되며 ‘표절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후 표절을 주장하는 이들이 에릭 벨린져에게 수차례 메시지를 보냈고, 에릭 벨린저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 원곡자가 '표절이 아니다'라고 직접 밝히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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