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의 라둥이와 태오가 삼각관계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라희와 라율은 여름을 맞아 홍천 태린-태오 남매의 집으로 여행을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물놀이를 하고 돌아온 라둥이와 태오는 밭에서 함께 고추를 따며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묘한 관계를 형성했다. 태오가 라희가 예쁘다고 하고 라희에게만 장난감을 줬다. 하지만 라율은 태오에게 빠진 상황.
그런 와중 리키김의 마술쇼로 엉겹결에 태오와 라율이 뽀뽀, 라율의 짝사랑이 이뤄진 듯했다.
하지만 고추를 따던 중 라율이 엎어졌다. 이를 보던 태오는 라율을 일으켜주는 듯했지만 손만 잠깐 잡아주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슈가 라율을 일으켜줬고 그동안 태오가 라희에게 갔다. 이 모습을 본 라율은 한참 두 사람을 지켜봤다.
슈는 인터뷰에서 "라율이가 넘어졌는데 안 일어나더라. 태오가 자기를 잡아주길 원했는지 라율이는 계속 태오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