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홍대 씹어 먹는 혁오? 너네 그 정도 아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25 19: 11

'무도가요제'를 위해 그룹 혁오와 팀을 이룬 정형돈이 그들의 음악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정형돈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혁오의 인기를 시험하기 위해 500명을 초대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리 현장에 도착한 정형돈은 "너네 홍대를 씹어먹는다고 했지? 그런데 너네 그 정도 아닌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오혁은 그의 말에 슬픈 얼굴을 띠며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되자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고 정형돈을 화색을 띠며 노래에 집중했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왔다. '무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무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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