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와 송지은이 환상의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슬리피와 송지은은 ‘해변으로 가요’를 선곡했다. 4년 전 출연해 꼴찌를 했다는 송지은은 1승 각오를 다졌다.
송지은은 "처음에 슬리피를 무서워했는데, 이번에 앨범 활동을 하면서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친오빠처럼 잘 챙겨주신다"라고 말했다.
슬리피와 송지은은 시원한 가창력과 랩으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정준과 양동근의 429표를 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영규&소프라노 이윤경, 정한용&김승환, 서이숙&DK, 이동우&오현경, 양동근&정준, 슬리피&송지은 등이 출연했다. /jykwon@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