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김슬기에 "조정석 욕심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5 20: 36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김슬기에게 빙의를 허락한 이유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8회분에서는 봉선(박보영 분)이 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를 허락한 이유를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봉선은 소형(박정아 분)이 선우(조정석 분)에게 키스한 걸 보고는 초조함을 느끼고 순애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봉선은 "내 몸에 들어오는 걸 허락하겠다. 빙의해도 된다. 셰프 님 내 걸로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순애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순애는 봉선을 아버지 가게에 데리고 가 아버지를 소개하고 추억을 공유했다. 순애는 "이럴 줄 알았으면 놀거 다 놀고 애인도 다 사귀어볼 걸"이라고 말했다.
순애는 봉선이 빙의를 원하는 이유를 물었고 봉선은 "예전에는 그냥 바라만 봐도 좋았는데 이젠 셰프님에게 욕심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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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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