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박원상이 박예진을 대신해 장원영에게 복수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곤경에 처한 술집 마담 미주(박예진)를 도와주는 종구(박원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어(장원영) 무리는 흥삼(이범수)의 부름에 미주가 운영하는 술집을 찾았다. 악어는 미주에게 술을 따르라고 종용했고, 미주는 불편한 표정으로 양주를 넘치도록 따랐다. 악어는 그런 미주의 뺨을 때렸다. 때마침 룸을 찾은 종구는 상황을 눈치챘고, 미주를 밖으로 내보낸 후 악어에게 주먹을 날렸다. 뒤늦게 도착한 흥삼이 "젠틀하게 살자"며 상황을 마무리시켰다.
룸을 나온 종구는 미주에게 "머리 좋잖아. 상황 봐가면서 굽히고 살아라"며 충고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ay@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