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이 서열 7위를 꿰찼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지하 세계에 적응해 나가는 태호(윤계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얼떨결에 서울역 서열 7위가 된 태호에게 오십장(김지훈)은 '파티'를 신청했다. 해진(공형진)은 이를 만류했지만 태호는 호기롭게 이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태호가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남다른 지구력으로 태호는 오십장을 꺾었다. 다른 노숙자들의 환호가 쏟아졌고, 태호는 서열 7위에 올랐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ay@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