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인교진, 김정은에 뒤늦은 후회...신세한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25 21: 06

[OSEN=박판석 인턴기자] 인교진이 김정은에게 뒤늦은 후회를 표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황경철(인교진 분)이 정덕인(김정은 분)에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는 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경철이 밥을 먹다 말고 헛구역질을 했다. 정덕인은 "왜 밥을 제대로 못 먹어?"라며 "병 키우지 말고 어서 병원을 가라"고 말했다. 이에 황경철은 "내가 큰 병에 걸리면 나 불쌍할 것 같아?"라며 불쌍한 척을 했다. 이어 "자기는 죽을 병에 걸려도 맘편히 죽을 수 없다"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이에 김정은은 "그러니까 병 키우지 말고 어서 병원에 가라"며 면박을 줬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pps2014@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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